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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전동킥보드 ‘화재주의보’ 현관에서 충전 피하세요.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최근 주거시설 내부에서 전동킥보드를 현관에서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도민들에게 전동킥보드 사용 및 충전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 19일 오후 11시 33분경 진주시 유곡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세대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거주자가 실내에 고립되어 거실 창문을 통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고 손가락에 화상을 입는 등 손해를 입었다. 2022년 9월에도 밀양시 내이동의 아파트에서 거주자가 잠든 사이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에도 현관을 통한 피난할 수 없어 거주자가 세대 내 대피실로 피신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처럼 현관에서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면 유일한 탈출로인 현관이 막혀 거주자가 실내에 고립될 수 있으며,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 제품(KC) 사용 ▲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 ▲ 현관문·비상구 등 대피로에서 충전 금지 ▲ 습기가 없는 곳에서 보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전동킥보드는 현관 등 대피로에서 충전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충전 중에는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을 삼가고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충전해야 한다”라면서, “도민들께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예기치 않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이웃의 생명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남소방본부, 산불 대응 소방 전술 시연회 개최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11월 28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산불 대응 소방 전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산불 대응 소방 전술 시연회(사진/경남소방본부) 그동안 소방에서는 산불 발생 시 민가 보호 중심의 방어적 전술과 산불 지원활동을 위주로 대응해 왔으나, 올해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계기로 산불 초기 진화를 중점에 둔 공격적 전술과 적극적 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소방 전술을 개발하고 경량화된 장비를 도입하는 등 산불 대응 전반에 걸쳐 변화를 추진했다.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산불 대응 소방 전술 시연회(사진/경남소방본부) 광범위하게 확산 되는 산불의 특성을 고려해 마을 단위 및 중요 시설물 등 방면 구역별로 방면지휘관을 지정해 효율적인 지휘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전 소방서에 정예 요원으로 구성된 ‘119산불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인명구조와 주, 야간 진화를 포함한 총력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산불 대응 소방 전술 시연회(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시연회에서는 ▲산불 신속대응반의 소방호스 배낭을 활용한 전술 ▲산림 내 거점에 이동식 수조를 활용한 전술 ▲험지펌프차를 활용한 기동 방수 ▲대용량 급수 지원차 및 고성능 화학차 등 활용한 진압 전술 ▲산불 진화 헬기 집중 방수 및 의용소방대원 경계‧지원 등 입체적인 산불 대응 전술을 선보였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빈도와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경남소방본부는 철저한 대비와 변화된 전술‧훈련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산불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
경상남도재향경우회,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경상남도재향경우회(회장 윤상근)는 2025년 11월 27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로에 위치한 국제라이온스협회 라이온스회관 대연회장에서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최해범 자문위원장, 창원특례시 손태화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회 회장·회원,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회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모범회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윤상근 경우회장은 기념사에서 “퇴직은 결코 끝이 아니며, 우리에게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봉사의 무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선배님들의 발자취가 후배 경남경찰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오찬 행사에서는 전·현직 회원들이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제62주년 경우의 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경남도, ‘친환경 자동차 화재 조사 기법’ 전문교육 실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2박 3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 캠퍼스에서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 화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친환경 자동차 화재 조사 기법 위탁교육’을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 캠퍼스 ‘2025년도 친환경 자동차 화재 조사 기법 위탁교육’(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교육은「화재조사법」제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제2항에 따른 화재 조사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화재조사관 총 22명(본부 1명, 소방서 21명) 이 참여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 캠퍼스 ‘2025년도 친환경 자동차 화재 조사 기법 위탁교육’(사진/경남소방본부) 교육은 자동차 구조 및 이론, 전기·전자 시스템 이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감식 사례,화재 조사 기법 등으로 구성된 총 1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기차 화재 특성을 고려해 류도정·임영훈·정중호·이권일 교수 등 관련 분야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실제 차량 부품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1년부터 3회에 걸쳐 자동차 화재 감식 전문교육을 실시해 67명의 화재 조사관이 양성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 현장 합동 감식에 참여해 배터리 제품 결함을규명했다. 이를 통해 제조사의 피해 배상과 전국 단위 리콜 대상 확대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친환경 자동차 화재는 구조가 복잡해 정확한원인 규명과 감식 기법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화재에 대한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한 도민 피해를 구제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남소방본부, 2025년 구조·구급·생활안전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18개 소방서 구조·구급·생활안전 담당자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조·구급·생활안전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18개 소방서 구조·구급·생활안전 담당자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조·구급·생활안전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워크숍은 각 분야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실무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유형별 대응 전략을 토론하며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18개 소방서 구조·구급·생활안전 담당자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조·구급·생활안전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사진/경남소방본부)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 사례, 두부외상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발표와 헬기 등 보유한 특수장비에 관한 활용 사례도 소개되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현장 대응 역량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경남 소방의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
의창소방서, 119 주니어소방관 응급처치 교육 시행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남관광고등학교 등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했다고 밝혔다.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남관광고등학교 등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사진/의창소방서)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는 의창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시행하여,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 ▲골절 시 부목고정 ▲화상 및 출혈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이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장 김현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창원소방본부, 지역 응급의료 협업 강화 나서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경상남도와 경남소방본부와 함께 지역 응급의료 협업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 경남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와 협업 강화 회의(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는 이송병원 선정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하여 24일 119종합상황실장을 비롯하여 창원소방본부담당자 등이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과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과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함께 급변하는응급의료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현장에서의 실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효율적인 공조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지역 내 구급활동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절차를 재정비하고, 환자 중심의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 상황의 변동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병원선정 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맹우열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논의는 지역 내 응급의료 협업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환자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이송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국립종사원, 내년에 파종할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안형근)은 내년도 파종할 벼 정부 보급종 종자를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할 수 있는 벼 정부 보급종은 총 8품종 1,648톤으로 ‘영호진미’ 810톤, ‘해담쌀’ 313톤, ‘영진’ 127톤, ‘해품’ 88톤, ‘아람’ 178톤, ‘삼광’ 35톤, ‘백옥찰’ 70톤, ‘동진찰’ 27톤이다. 이번 벼 종자는 ‘아람’ 품종의 경우 소독된 종자로만, 나머지 품종은 소독이되지 않은 미소독 종자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1포대당 20kg 포대 단위로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자는 2026년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2026년 1월 초,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위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남아 있는 품종의 물량에 대해 국립종자원으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2026년 2월 2일부터 온라인(seednet.go.kr)또는 전화(1533-8482, 055-355-2576)로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지원 관계자는 일부 품종의 경우 신청 가능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원(1533-8482, 055-355-2576) 또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
과학수사 대전환(FX)의 시대 대한민국 과학수사가 혁신의 중심에 서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B1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수사 국제 학술대회인 「제11회 국제 과학수사(CSI)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과학수사 관련 기관과 대학 등이 참석하고, 해외에서 미국 마약단속국(DEA), 독일 연방수사청(BKA), 싱가포르 경찰청 등 법집행기관과 영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주요 대학의 저명한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제 과학수사(CSI) 콘퍼런스」는 2015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그간 과학수사 최신 정보와 기법・장비・사례 소개 등 국제적 지식을 공유하고 해외 치안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과학수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치안 한류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과학수사 대전환(FX)의 시대: 혁신과 표준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최근 디지털 전환(DX)에 이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빠른 속도로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과학수사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과 국제 신뢰 향상을 위한 ‘표준화’를 통해 과학수사 대전환(FX: Forensic science Tranafortation)을 위한 발전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날 기술 혁신은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발전(AX)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최근 딥페이크, 가상자산 자금세탁 등 지능화된 범죄와 스캠 등 조직적인 초국경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수사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 연대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콘퍼런스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 개막식에는 최근 개최된 ‘제2회 국제지문감정경연대회’와 ‘과학수사 학술 포스터‧사진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되었다. 제2회 국제지문감정경연대회에서는 국내 부문에서 1위 강원지방경찰청 김홍주 경위와 2위 경남지방경찰청 경위 구화랑 경위가, 해외 부문에서 1위 태국 왕립경찰청 낫짜난 송쌤(Natjanan Songserm)과 2위 독일연방범죄수사청 안-카트리나 포이히트(Ann-Katrin Feucht)가 수상하였다. 과학수사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폴리그래프 검사에서 인지 면담 실시가 심리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 전남경찰청 오강욱 경위가, 과학수사 사진 공모전에서는 혈흔 형태를 분석하는 과학수사관들의 모습인 ‘혈흔그룹’을 담은 사진으로 경남경찰청 오종성 경위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행사장 1층 로비에는 과학수사 첨단 장비와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수사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 과학수사관의 전문성과 활동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과학수사 학술 포스터・사진 공모전’ 우수작 39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언론에서 바라본 과학수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 12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경남소방본부, 제16회 전국 화재 조사 학술대회 우수상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소방청 주최 제16회 전국 화재 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16회 전국 화재 조사 학술대회 우수상(사진/경남소방본부)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하는 전국 화재 조사 학술대회는 과학적 화재 감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화재 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먼저 전국 19개 시도 본부에서 제출한 논문에 대한 1차 서면 심사에서 선정된 9개 시도의 우수 논문을 대회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 김경애 창녕소방서 화재 조사관은 '알루미늄 재생공장 폭발화재 사례 분석을 통한 연계 폭발 메커니즘 및 조사 기법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성 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폭발화재 조사 기법에 새로운 모델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실험연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