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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후보 우세속에 전개중인 치열한 농협회장 선거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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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2-07 17:04

본문

206만 명의 농업인을 대표하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회장 선거가 ‘3파전’ 형국을 그리고 있다.

 

1월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5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총 8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는데 (기호순)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정병두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이다.

 

이번 선거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질 예정인데, 농협조합의 조합원 수에 따라 투표권에도 차이를 두는 ‘부가의결권’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가령,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1표를,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두 표를 각각 행사케 된다. 조합원이 3000명이 넘는 곳은 전국 141곳으로 조합장 등 1111명은 1252표를 행사케 된다.

 

현재 강호동 조합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덕현, 송영조 조합장이 추격하는 모양새다.

 

5선 조합장인 강 조합장은 경남 합천의 소규모 농협의 조합장으로 농협중앙회 이사에 있을 때에도 소규모 농촌 농협의 이익을 대변하였다. 그래서인지 지난 선거에서는 현 회장인 이성희, 출마를 포기한 유남영 조합장에 이어 3위를 하여 이번 선거 후보 중에는 가장 높은 지명도를 가진다. 강 조합장은 소규모 농협의 신용사업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있어, 앞으로 농촌 농협의 이러한 어려움이 없도록 감독 중심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을 봉사 중심의 조직으로 환골탈태시키겠다는 혁신안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6선 출신 송 조합장은 부산·울산 등 대도시 농협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현 이성희 회장 시절에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낸 그는 중앙회와 경제지주를 재통합해 중복 조직을 축소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한편 농촌조합의 대도시 복합점포를 개설하고 도농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중앙회와 자회사 임원의 3분의 2를 지역농협 조합장으로 선임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조 조합장은 3선 조합장으로 다소 늦게 선거전에 나섰으나 현 이성희 회장 때에 중앙회 감사위원을 지내고 대단한 자산가인 그는 막판 스퍼트를 내는 모양새이다. 그 역시 경제지주회사를 중앙회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폐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조합장의 중앙회 경제부회장직을 신설하고, 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조합장 직선제로 선출하도록 하는 한편 조합장들로 구성된 농협혁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선거의 양상은 도시 농협조합 출신인 이성희 회장과 친분이 있는 송, 조 후보 대 농촌 농협조합 출신으로 그렇지 못한 강 후보의 구도로 그려진다. 후보 간의 세력분포로는 강 후보가 불리한 측면이 있어 보이나, 농촌 농협조합장인 강 후보가 투표권자의 절대다수인 농촌 농협과 교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여 실제로는 오히려 유리하다고 한다.

 

유권자 분포는 경북(14.4%), 경기(14%), 전남(13%), 충남(12.7%), 경남(12%), 전북(8.6%), 강원(6.6%), 충북(6%), 제주(2.8%), 서울(1.6%), 대구(1.6%), 울산(1.4%), 인천(1.5%), 부산(1.2%), 광주(1.2%), 대전(1.1%) 등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선거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6~7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3월 정기총회 이후이다.

 

다만 아쉬운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이 공정한 유세와 선거인데, 일설에 의하면 후보간 자칫 과열로 인해 흑색선전과 명예훼손등으로 그 절차와 정당성이 훼손되고있다고한다.

 

 결국 그런사태는 이땅의 농민들에게 오롯이 그 피해가 돌아간다.

그러니 막판까지 절제와 상생의 맘으로 선거에 임해야한다는것을 각후보들은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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