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맑음속초-9.8℃
  • 맑음-17.8℃
  • 흐림철원-16.2℃
  • 흐림동두천-14.5℃
  • 흐림파주-14.1℃
  • 흐림대관령-18.3℃
  • 맑음춘천-16.8℃
  • 흐림백령도-7.3℃
  • 맑음북강릉-10.6℃
  • 맑음강릉-9.5℃
  • 맑음동해-7.3℃
  • 맑음서울-12.8℃
  • 맑음인천-12.1℃
  • 흐림원주-13.4℃
  • 구름많음울릉도-3.9℃
  • 맑음수원-12.0℃
  • 흐림영월-14.4℃
  • 맑음충주-12.9℃
  • 맑음서산-9.1℃
  • 맑음울진-8.4℃
  • 맑음청주-11.4℃
  • 맑음대전-11.9℃
  • 맑음추풍령-11.9℃
  • 맑음안동-11.7℃
  • 맑음상주-11.2℃
  • 맑음포항-8.0℃
  • 맑음군산-9.4℃
  • 맑음대구-8.2℃
  • 맑음전주-9.6℃
  • 맑음울산-7.6℃
  • 맑음창원-7.3℃
  • 구름조금광주-7.4℃
  • 맑음부산-7.0℃
  • 맑음통영-5.8℃
  • 눈목포-6.1℃
  • 맑음여수-6.6℃
  • 흐림흑산도-0.7℃
  • 구름많음완도-4.7℃
  • 흐림고창-8.6℃
  • 맑음순천-9.1℃
  • 구름많음홍성(예)-10.3℃
  • 맑음-12.7℃
  • 비 또는 눈제주1.6℃
  • 흐림고산1.0℃
  • 흐림성산-0.1℃
  • 구름많음서귀포0.3℃
  • 맑음진주-7.6℃
  • 맑음강화-12.4℃
  • 맑음양평-12.4℃
  • 흐림이천-13.4℃
  • 흐림인제-14.5℃
  • 흐림홍천-14.7℃
  • 흐림태백-13.7℃
  • 흐림정선군-14.6℃
  • 흐림제천-14.2℃
  • 맑음보은-12.9℃
  • 맑음천안-12.6℃
  • 구름많음보령-9.0℃
  • 맑음부여-10.5℃
  • 맑음금산-11.5℃
  • 맑음-11.8℃
  • 흐림부안-7.6℃
  • 맑음임실-9.8℃
  • 흐림정읍-8.5℃
  • 맑음남원-9.7℃
  • 흐림장수-11.9℃
  • 흐림고창군-8.7℃
  • 흐림영광군-8.4℃
  • 맑음김해시-8.3℃
  • 맑음순창군-8.2℃
  • 맑음북창원-6.9℃
  • 맑음양산시-6.0℃
  • 맑음보성군-5.5℃
  • 흐림강진군-5.9℃
  • 구름많음장흥-6.3℃
  • 흐림해남-5.7℃
  • 맑음고흥-7.8℃
  • 맑음의령군-12.1℃
  • 맑음함양군-7.8℃
  • 맑음광양시-7.0℃
  • 흐림진도군-2.6℃
  • 흐림봉화-12.9℃
  • 흐림영주-12.4℃
  • 맑음문경-12.2℃
  • 맑음청송군-11.9℃
  • 맑음영덕-9.8℃
  • 맑음의성-10.2℃
  • 맑음구미-9.3℃
  • 맑음영천-9.1℃
  • 맑음경주시-8.4℃
  • 맑음거창-10.0℃
  • 맑음합천-6.2℃
  • 맑음밀양-9.1℃
  • 맑음산청-7.6℃
  • 맑음남해-5.6℃
  • 맑음-7.0℃
전남 천연기념물 ‘후계목’ 증식연구 한창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전남 천연기념물 ‘후계목’ 증식연구 한창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송광사 쌍향수․옛 도청 은행나무 등 72그루

전연기념물 제88호 순천 송광사 쌍향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천연기념물과 도 지정기념물에 대해 유전자원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후계목’ 증식연구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 천연기념물 중 일부 수목은 수령이 오래돼 수세가 약해져 고온과 가뭄, 병해충이나 태풍 피해 등 각종 자연재해에 소실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천연기념물로서 가치와 역사성을 감안, 후계목 증식에 나선 것이다.

후계목 증식 연구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송광사 쌍향수 곱향나무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목류 19종 45그루와, 순천 낙안읍의 은행나무 등 도 지정 기념물 13종 26그루를 비롯해 옛 전남도청 앞 은행나무까지 전통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전남의 대표적 나무의 후계목 증식․보존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오랜 역사 속 도민 삶과 함께해 온 천연기념물의 수목 유전자원 확보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전해 내려오는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문화콘텐츠로 발굴해 후대까지 이어가야 할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후계목 증식사업으로 가장 우선해 선정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는 고려시대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내려 자랐다는 전설이 있는 나무다.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는 듯 예의 바른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미담으로 전해진다.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있어 천연기념물로서 가치를 더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이같은 수목의 유전형질을 그대로 이어받도록 지난해 6월부터 삽목과 접목 등 방법을 통해 우선 증식하고 종자 번식도 함께 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시군 문화재 관련 기관의 승인을 통해 1차 증식을 완료한 상태다.

오득실 소장은 “나무 대부분이 나이가 많고 잎·줄기·종자 채취도 극히 소량으로 제한돼 있어 증식에 어려움이 있지만, 천연기념물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해온 역사를 미래 세대와 공유할 중요한 매개체가 되도록 후계목 증식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증식에 성공한 후계목은 생육 상황을 감안해 오는 2024년까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별도의 공간에 후계목 기념숲을 조성해 볼거리와 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