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 (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에서 ‘마음성장학년제 및 마음EASY검사 활성화 선도학교 중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의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방안’과 연계해 마음성장학년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마음EASY검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하반기 선도학교의 내실 있는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026학년도 마음성장학년제 중점운영교 27교와 마음건강 관련 연구학교 2교의 교감과 업무 담당자 등 29명이 참석해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공유, 검사 시연, 현장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 마음건강 지원 역량을 높였다.
첫날에는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지혜 교수가 ‘마음EASY검사 등 학생 마음건강 정책의 이해와 학교 현장 적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 마음건강 정책과 위기 대응 체계를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마음건강교육과 위기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마음학기제로 시작된 변화: 교육과정으로 실천하는 마음건강교육’ 사례를 통해 마음건강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을 살펴봤다.
이어 ‘도‧화‧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연구학교 사례도 공유했다. 도‧화‧지 프로젝트는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높여 학생을 ‘도와주고’, 체험과 캠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공동체가 ‘화합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서로를 ‘지켜주는’ 활동으로, 학생의 사회정서역량과 마음건강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학교가 함께 돕는 마음EASY검사 운영법 및 시연’을 통해 검사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운영 방법과 절차를 익혔다. 이어 마음성장학년제 운영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별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공유된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선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의 마음건강 위기 징후를 조기에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예방‧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마음건강 위기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의 세심한 관찰과 체계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도학교의 실행 역량을 높이고, 마음EASY검사와 마음성장학년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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