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 (화)
예산군은 지난 27일 관내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댁을 찾아 위문했다.
위문 대상자는 6·25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자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으로 군은 태극기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한 세기의 삶과 나라를 위한 희생을 함께 지켜온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어르신의 배우자인 고(故) 최복진님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투 중 부상을 입은 전상군경으로 명예롭게 제대한 이후에도 전쟁의 상흔을 안고 살아오다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어르신은 오랜 세월 남편의 곁을 지키며 상이의 아픔을 함께 감내했으며,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호국영웅의 유가족으로서 삶을 이어와 올해 100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고희준 예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과 최동임 전몰군경미망인회 예산군지회장 및 회원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축하했다.
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위문 역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그 곁을 한평생 지켜온 유가족의 헌신을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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