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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갑질 인식 개선 청렴 클리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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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갑질 인식 개선 청렴 클리닉’ 개최

3대 솔루션으로 서로의 상황 파악 ‘알아주기’, ‘알려주기’, ‘찾아가기’ 제시, 상호 존중 메시지 전달

김천시, 소통으로 치유하는 ‘갑질 인식 개선 청렴 클리닉’ 개최-감사실(사진1).jpg

 

김천시는 지난 23일 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6급 이하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상호 존중 문화 조성과 갑질 예방을 위한 갑질 인식 개선 청렴 클리닉 ‘드라마 테라피로 배우는 소통의 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취약 분야로 드러난 갑질 분야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감정을 이입하고 직접 참여하는 ‘드라마 테라피(연극치료)’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몰입도와 갑질 인식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상연된 연극 ‘좋은 의도, 다른 결과’는 실제 갑질 사례를 담은 특별 장면 등을 포함하여 총 4막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극은 단순히 특정 개인을‘나쁜 상사’로 비난하는 이분법적 구도에서 벗어나 보고 기한 압박, 인력 부족 등 공공기관의 현실적인 업무 스트레스 속에서 본의 아니게 동료에게 상처를 주는 순간들을 객관적으로 재조명했다. 


특히, 실제 공무원 현장 갑질 사례와 익명 신고 게시판의 사연을 생생하게 참여 연극에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참여 연극 후반부에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율 과정이 그려졌다. 


이를 통해 팀장이 부하 직원에게 사람들 앞에서 상처를 줬던 언행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조직 내 소통을 위한 3대 솔루션으로 서로의 상황을 파악하는 ‘알아주기’, 명확한 업무 기준을 제시하는‘알려주기’, 문제가 생겼을 때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찾아가기’를 제시하며 상호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천시, 소통으로 치유하는 ‘갑질 인식 개선 청렴 클리닉’ 개최-감사실(사진3).jpg


참여 연극에 이어 드라마 치료 및 연극 심리 상담 전문가인 김해용 강사가 무대에 올라‘고수의 경청법’과‘문제 해결 비전 도출법’등 실전 소통 기술을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모 직원은“연극 속 인물들의 상황이 마치 나와 우리 팀의 일상 같아 깊이 공감되었고, 참여 연극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하 감사실장은“건강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는 경직된 제도보다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헤아리는 따뜻한 소통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며,“이번 교육이 리더(팀장)와 세대(팀원) 간 간극을 좁히고 소통의 폭을 넓혀 조직 구성원 모두가 출근하고 싶어 하는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갑질 인식 개선 청렴 클리닉’을 개최할 예정이며 심리 진단 및 명상, 싱잉볼 실습을 활용한‘사운드 테라피’ 형식의 마음 치유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벽종 소리와 함께‘삽과 시멘트로’근대화의 저력을 보여준 새마을운동이 제창 56주년을 맞았다. 이제는 과거의 보수적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포용적이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마을운동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AI와 데이터, 청년이 이끄는 제3세대 새마을운동으로 재도약할 시기”라며,“경북에서 시작된 이 혁신의 불씨가 전국으로, 세계로 번져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새마을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제3세대 새마을운동! 다시 뛰는 경북!’퍼포먼스에서는 새마을 종주도의 자부심과 결의를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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