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일)
포항시는 11일 지역 내 공장 시설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형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최고장인회, 자율방재단 등 시민참여단과 안전관리 분야 민간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산업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축물 구조 안전성, 전기·기계설비 관리 상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현황,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생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누출사고 예방을 위해 저장시설과 생산설비의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고, 안전관리 매뉴얼 이행 여부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참여형 점검으로 시민의 시각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대원 안전총괄과장은 “공장 시설은 작은 위험 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19일까지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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