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8 (수)
마산소방서(서장 이종택)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부터 벌의 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지며,특히 8~9월은 일 년 중 벌 쏘임 사고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주로 등산, 농업 활동,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 벌집을 건드려 발생하는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일례로 지난 5월 29일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밭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인 뒤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전신 알레르기 반응) 의심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수액을 투여하는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
구급 업무 담당자인 김은하 소방교는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 단단하고 평평한 물건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밀어 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호흡 곤란이나 구토, 어지러움 등 전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종택 마산소방서장은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여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119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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