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8 (수)
포항시 대표단이 일본 치바시를 방문해 관광·문화·경제 분야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양 도시는 올해 하반기 교류의향서(LOI) 체결을 목표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치바경북도민회와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의 포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양 도시 교류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정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시 대표단은 일본 치바시 관계자들과 공식 면담을 갖고 관광·문화·경제 분야 협력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치바시가 대규모 국제회의·전시시설인 ‘마쿠하리멧세(Makuhari Messe)’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는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의 교류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치바시는 인구 98만 명 규모의 산업·항만도시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교류 확대 가능성이 크다”며 “POEX와 마쿠하리멧세 간 교류도 다각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 주요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치바시는 도쿄 도심에서 약 40km 떨어진 도시로, 치바항을 중심으로 한 케이요 공업지대를 기반으로 성장한 산업·항만도시다.
연간 900건 이상의 행사가 열리는 다목적 컨벤션센터 ‘마쿠하리멧세’를 보유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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