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금)
경상북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진희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 단체장과 국가유공자(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일제히 1분간 묵념한 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 편지 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18년 국립영천호국원에 안장된 고(故) 육군 중사 공용태님의 넷째 자녀인 공태연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뮤지컬 컴퍼니 ‘브리즈’의 갈라콘서트로 뮤지컬 ‘영웅’ 중 주요 장면을 선정해 재구성한 주요 곡 3곡을 선보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공식 추념식이 끝난 후, 도지사와 군 관계자들은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께 예우를 다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민선 9기, 경북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심에 서서 우리의 후손들이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보통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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