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3 (수)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약으로‘돌봄의 재개념화와 학부모 부담 경감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겠다”며‘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공약은 그 비전을 학부모가 실제로 체감하는 교육복지와 돌봄 지원으로 구체화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종식 후보는“돌봄은 단순히 아이를 맡아주는 일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학습, 정서와 안전을 함께 살피는 공교육의 책임이라”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아이의 배움과 꿈을 가로막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과후학교 수강료 부담을 단계적으로 낮추고, 수강료 상한제 도입을 검토해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돌봄교실 희망자 수용을 확대하고 신청부터 출결 확인까지 학부모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스톱 돌봄 예약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토요 방과후학교 간편식 시범 운영, 지역 대학과 연계한 특화 방과후학교 확대 등을 통해 돌봄의 양뿐 아니라 질도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는 학교생활 과정에서 학부모가 체감하는 필수 교육비 부담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현장 체험학습비와 수학 여행비 등 교육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수익자 부담 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졸업앨범비와 같은 공통 경비,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과 체육복비 지원도 현실에 맞게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형 학습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유료 학습 앱, 전자책, 디지털 콘텐츠 등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학습 바우처 지원을 검토하고 에듀택시와 안심 통학버스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권도 함께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번 공약과 관련해서“경북교육 현장을 오래 지켜보며 확인한 것은, 교육비 부담과 돌봄 공백이 결국 아이의 배움과 학부모의 삶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라”며“지난 8년 동안 무상교육 확대와 진학 지원금,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등 교육복지를 넓혀온 성과 위에, 이제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부모가 더 안심할 수 있는 공교육 책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교육은 부모의 지갑이 아니라 아이의 가능성을 바라봐야 한다”면서“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으로 돌봄과 교육비 부담을 더 촘촘히 살피고, 모든 아이가 가정 형편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각자의 꿈을 키우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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