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 (화)

  • 구름많음속초28.4℃
  • 구름많음32.3℃
  • 흐림철원30.4℃
  • 흐림동두천29.2℃
  • 흐림파주28.5℃
  • 구름많음대관령29.7℃
  • 구름많음춘천32.4℃
  • 비백령도23.5℃
  • 맑음북강릉36.0℃
  • 맑음강릉36.1℃
  • 맑음동해32.4℃
  • 흐림서울30.5℃
  • 흐림인천29.6℃
  • 구름많음원주34.1℃
  • 구름많음울릉도28.9℃
  • 흐림수원30.5℃
  • 구름많음영월33.2℃
  • 구름많음충주33.5℃
  • 흐림서산28.4℃
  • 구름많음울진25.4℃
  • 구름많음청주33.6℃
  • 구름많음대전32.3℃
  • 구름많음추풍령31.7℃
  • 구름많음안동34.9℃
  • 구름많음상주32.3℃
  • 구름많음포항33.5℃
  • 흐림군산31.1℃
  • 구름많음대구33.3℃
  • 구름많음전주31.1℃
  • 구름많음울산29.9℃
  • 비창원27.0℃
  • 구름많음광주30.3℃
  • 흐림부산28.3℃
  • 흐림통영27.5℃
  • 구름많음목포28.2℃
  • 흐림여수27.0℃
  • 흐림흑산도26.3℃
  • 구름많음완도31.0℃
  • 구름많음고창30.0℃
  • 구름많음순천27.3℃
  • 흐림홍성(예)31.1℃
  • 구름많음31.8℃
  • 구름많음제주34.8℃
  • 구름많음고산26.6℃
  • 구름많음성산27.4℃
  • 흐림서귀포27.2℃
  • 흐림진주28.5℃
  • 흐림강화26.6℃
  • 흐림양평31.1℃
  • 구름많음이천31.7℃
  • 구름많음인제31.4℃
  • 구름많음홍천32.4℃
  • 구름많음태백30.9℃
  • 구름많음정선군32.0℃
  • 구름많음제천30.6℃
  • 구름많음보은31.8℃
  • 구름많음천안31.0℃
  • 흐림보령29.3℃
  • 흐림부여31.1℃
  • 구름많음금산32.4℃
  • 구름많음30.3℃
  • 구름많음부안30.5℃
  • 구름많음임실29.3℃
  • 구름많음정읍31.6℃
  • 구름많음남원30.3℃
  • 구름많음장수28.4℃
  • 구름많음고창군30.1℃
  • 구름많음영광군29.3℃
  • 흐림김해시28.4℃
  • 구름많음순창군30.6℃
  • 흐림북창원28.8℃
  • 흐림양산시29.1℃
  • 구름많음보성군28.3℃
  • 구름많음강진군30.4℃
  • 구름많음장흥27.3℃
  • 구름많음해남29.2℃
  • 구름많음고흥27.9℃
  • 구름많음의령군29.9℃
  • 구름많음함양군31.4℃
  • 구름많음광양시29.1℃
  • 구름많음진도군27.2℃
  • 구름많음봉화30.8℃
  • 구름많음영주30.3℃
  • 구름많음문경31.3℃
  • 구름많음청송군34.2℃
  • 맑음영덕32.6℃
  • 구름많음의성34.1℃
  • 구름많음구미33.6℃
  • 구름많음영천32.6℃
  • 구름많음경주시32.0℃
  • 구름많음거창31.4℃
  • 흐림합천30.2℃
  • 구름많음밀양30.5℃
  • 구름많음산청29.1℃
  • 흐림거제26.8℃
  • 구름많음남해26.3℃
  • 흐림28.3℃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안동포 홑이불’선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안동포 홑이불’선물

전통 방식으로 짠 안동포에 장인의 손길이 더해져 전통성과 상징성 높여

0521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안동포 홑이불’ 선물 (1).jpg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이하 보존회)는 19일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안동을 방문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국가무형유산 ‘안동포’로 제작한 홑이불을 선물로 전달했다.

 

안동포는 대마 재배부터 삼굿, 베짜기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전통 직물로 섬세한 손기술과 오랜 시간이 필요한 고유의 무형유산이다. 

 

이번에 전달된 안동포 홑이불은 임방호 보존회장의 모친이 전통 방식으로 직접 길쌈해 직조한 안동포를 활용해, 경상북도 김연호 명장이 홑이불로 제작한 작품이다. 

 

전통 방식으로 짠 안동포에 장인의 손길이 더해져 전통성과 상징성을 높였다.

 

보존회가 이번 선물을 준비하게 된 데는 한일 양국이 공유해 온 전통문화의 연결고리가 있다. 

 

안동포의 본고장이자 대마 특구 지역인 안동 금소마을은 지난해 마을 수로와 안동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일본 도쿠시마현 미마시에 초청받는 등 문화교류를 이어왔다.

 

일본 전통문화에서도 삼베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일본의 전통 종교인 신토에서 삼베는‘청결’과‘성결’을 상징하며 신의 옷을 만드는 가장 고귀한 재료로 여겨진다. 

 

특히 미마시의 미키 가문은 12세기부터 2019년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천황이 즉위할 때마다 직접 짠 삼베 옷감인‘아라타에’를 황실에 헌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0521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안동포 홑이불’ 선물 (2).jpg

 

이는 우리나라에서 안동포가 임금에게 진상됐던 전통과도 맞닿아 있어 양국 전통 섬유문화가 지닌 공통된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여준다.

 

또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 역시 안동과 마찬가지로 전통 고급 마직물인 나라사라시를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이번 선물의 의미를 더했다. 

 

보존회는 이번 안동포 홑이불 전달이 한일 양국이 공유해 온 전통 섬유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임방호 보존회장은 “대를 이어 이어온 안동포의 가치와 장인정신이 이번 선물을 통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이 양국 간 문화적 존중과 우호 증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의 전통 기술 보존과 전승을 위해 교육․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