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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이 감금?"…에스앤파낙스 회원들, 경찰 과잉진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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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압수수색이 감금?"…에스앤파낙스 회원들, 경찰 과잉진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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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반 기업 에스앤파낙스 회원들이 최근 경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사실상 ‘감금’과 다름없는 과잉 통제와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회원들은 “경찰이 일반 회원들까지 범죄자 취급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주장하며 강도 높은 감찰과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에스앤파낙스 회원들은 최근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압수수색 과정에서 회원들이 장시간 사무실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통제됐고, 가방 검사와 현장 촬영까지 이뤄졌다”며 “심각한 모멸감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앤파낙스는 황칠 비누, 황칠차 등 황칠 관련 제품을 생산·유통해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및 디지털 금융 사업을 추진해왔다. 회원들은 “회사가 외부 세력과의 갈등 및 악의적 민원·고소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경영활동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회원들은 이번 압수수색의 배경 자체에도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회원들에 따르면, 문제를 제기한 일부 회원 10명은 이미 투자금 상당 부분 또는 전액을 반환받아 실질적 피해가 없는 상태이며, 변호인 측에서도 “실제 피해 사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경찰이 무리하게 압수수색을 강행하면서 현장에서 과잉 대응이 벌어졌다는 주장이다.

 

회원들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소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회원들은 약 3시간가량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했으며, 일부는 경찰로부터 가방 개방 요구와 개인 소지품 검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장 촬영까지 진행되면서 회원들 사이에서는 “마치 강력범죄 현장에 있는 듯한 공포감이 조성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회원들은 “우리는 단순 회원일 뿐 사건과 무관한 일반인이고, 압수수색 명령에 참고인들의 신체수색에 관한 내용이 없었음에도 사실상 범죄자 취급을 당했다”며 “압수수색 영장 대상 시점과 관련 없는 최근 가입 회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통제한 것은 명백한 과잉 집행”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혐의 입증보다 회사 전체를 압박하고 회원들을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마저 든다”며 “적법 절차를 넘어선 공권력 남용 여부에 대해 철저한 감찰과 진상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탄원서를 통해 관계 수사관들에 대한 감찰 및 책임 규명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또한 “장기화되는 강압 수사로 인해 기업 운영과 회원들의 생계까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조속한 수사 종결과 회사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인천경찰청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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