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4 (일)

안동시는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22일까지 2주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상반기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 중 노로바이러스가 69%를 차지함에 따라 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급식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위생 부서와 보육 아동 부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실효성 있는 위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조리기구 세척․살균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현장 지도 시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기온이 높은 시기에 사고 우려가 큰 생채소나 생김치 대신 가열 조리된 메뉴를 선정하도록 권고하고 분쇄가공육 조리 온도 준수 및 2시간 이내 배식 종료 등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으로도 감염력이 강해 집단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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