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목)
포항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접수를 지난 8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차 신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운영 상황 점검과 온라인 안내, 현장 민원 대응 등을 병행하며 접수 혼잡 최소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1차 지급 대상자 3만 8,408명 가운데 3만 5,431명이 신청해 신청률 92.2%를 기록하며 큰 혼선 없이 접수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행정 정비기간으로 운영하며, 읍면동 안내 체계 정비와 지급수단별 접수 준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1차 미신청 취약계층과 소득하위 70% 시민이 대상이다.
비수도권 기준에 따라 일반 지급 대상자에게는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2차 지급대상 여부는 오는 16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안내받을 수 있으며 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포항사랑상품권 앱,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확인도 가능하다.
신청 초기 혼잡 완화를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18일은 1·6, 19일은 2·7, 20일은 3·8, 21일은 4·9, 22일은 5·0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제한 없이 신청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포항사랑상품권(카드형·모바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는 신청 다음 날 충전된다.
포항시 내 주유소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포항사랑카드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주유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소비 여건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일부 면 지역 하나로마트 6개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의신청은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2차 접수는 대상자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이 신청과 사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 여부와 신청 요일, 사용처, 사용기한을 미리 확인해 생활에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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