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국민의힘 예천군수 경선을 둘러싼 조직적 허위응답 유도 의혹과 특정 후보 지원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가 “중앙당이 이를 그대로 통과시킬 경우 국민의힘 스스로 내세운 공정경선 원칙과 정면 충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기욱 선거사무소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은 단순한 지역 내 갈등이나 경선 후유증 수준이 아니라 공당의 경선 질서와 당 기강, 공천 신뢰가 동시에 걸린 문제”라며 “예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 전체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선거사무소 측은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4월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 “해당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공개 경고한 점을 거론하며 “예천 사안은 당 지도부가 강조해온 공정경선 원칙이 실제로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컷오프된 현직 군수인 김학동 군수 명의 휴대전화와 안병윤 후보 측에서 특정 후보 지지와 함께 여론조사 응답 방식 안내 문자가 web발신을 통해 대량으로 발송됐고, 이후 안병윤 후보 측 번호와 지지층을 중심으로 밴드·SNS·카카오톡 단체방 등을 통해 대규모로 재확산됐다”며 “단순 지지 선언 수준이 아니라 조직적 개입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선거사무소 측은 관련 문자 발송 및 확산 경위 확인을 위해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 증거보전 신청(2026카기3032)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문자에는 ‘국민의힘 당원인가 묻습니다 → 당원이 아니라고 답해야 합니다’라는 취지의 내용까지 포함돼 있었다”며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선 구조 속에서 특정 응답 방향을 유도하려 했다는 의혹 자체만으로도 공정경선 원칙 훼손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도기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미 관련 자료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자료 제출 과정에서 선관위 역시 사실관계 확인 필요성을 언급하며 사안을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선거사무소 측은 “이는 단순 민원 수준이 아니라 실제 조사 필요성이 거론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직 군수가 컷오프 이후 특정 후보 지지에 그치지 않고 사실상 조직적 지원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역 여론까지 나오고 있다”며 “중앙당이 이를 그대로 덮고 넘어간다면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공정경선 기조와 당 기강은 스스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도기욱 선거사무소는 현재 중앙당 이의신청과 함께 법원 가처분 신청, 중앙당 윤리위원회 제소 등을 진행 중이며 “공정성과 원칙이 바로 서는 순간까지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중앙당이 예천 사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공정경선 원칙의 진정성과 지방선거 대응 기조 역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이번 판단 자체가 향후 지방선거 공천 원칙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상주축산농협은 상주시, 농협경제지주와 함께‘UAE 상주 명실상감한우 수출 개척단’을 구성하여 2026년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두바이 현지에서 한우 수출 시장 개척 및 ...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서재원)는 10월 1일(목) 제36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제2차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국과 독도재단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경북 대표단이 학생 5명과 지도교사 1명 등 총 6개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