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일)
경상북도 무형유산 이학천 사기장이 오는 27일 10시 문경시 마성면 소재 묵심도요장에서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한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화백자 도화 시연, 전시장 관람,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문화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넓히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천 사기장은 2002년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06년에는 분청사기와 백자 두 분야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도예가이다.
그의 작품은 국내를 넘어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중국 경덕진 박물관, 미국 브리지포드대학교 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전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한국 전통 도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 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학천 사기장은 “이번 공개행사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우리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이 현대인들의 삶에 어떤 울림을 줄 수 있는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도자기의 맥이 끊이지 않도록 후진 양성과 도예 전승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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