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4 (토)
포항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청·접수·지급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과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21일 관계 부서와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하고 지급 대상과 기준, 신청 절차, 지급 방식, 민원 대응 요령, 시스템 운영 사항 등을 공유했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눠 신청·지급된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과 소득 하위 70% 일반 시민이 포함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자 주소지 지자체로 사용 지역이 제한돼 포항시민은 포항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등이다.
포항시는 신청 단계부터 지급 완료 시까지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민원 대응체계를 정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 부담이 큰 상황에서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1차 신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접수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부·카드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URL이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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