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금)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학교의 생활지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개선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21일부터 24일까지 권역별로 운영한다.
최근 학생 간 갈등과 관계 단절, 정서적 위기 상황이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단순한 생활지도를 넘어 관계 회복 중심의 중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신고 건수 대비‘학교폭력 아님’결정이 증가함에 따라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학교의 교육적 해결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사소한 갈등이 심각한 분쟁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초기 개입과 전문적인 중재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회복적 생활교육 및 관계개선에 대한 이해 증진, 갈등 상황 중재 및 의사소통 기술 습득, 실제 사례 중심 개입 전략 공유 및 적용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대상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개선지원단 165명이며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연수는 21일 경북교육청, 22일 구미교육지원청, 23일 더케이호텔 경주, 24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실제 학교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갈등 중재 활동과 소그룹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교원 간 경험 공유와 협력적 학습을 통해 관계 회복 중심 생활지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학교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생 간 갈등은 처벌 중심이 아닌 관계 회복 중심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학교가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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