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금)
경상북도는 4월 20일 영덕 국민체육센터에서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6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은 1981년 UN의‘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언하며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한 데서 비롯됐으며 우리나라는 민간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 1989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구성된 해파랑고고장구공연단과 경북지적장애복지협회 영덕군지부 소속 블루아라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거주시설에서 24년 이상 조리원으로 근무하며 시설 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건강을 책임지며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대동시온재활원 김춘화 조리원과, 지체장애인로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포항바이오파크에서 16년간 장애로 인한 기능 제한을 개인의 직업 역량과 작업 적응력으로 극복한 정성수 근로장애인 등 장애인 당사자 및 후원자 등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바라밀보호작업장 등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비롯해 장애친화산부인과인 구미차병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장애인정책과 사업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 동안을‘장애인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도 걷기대회, 재활증진대회, 어울림한마당, 위문품 전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우리가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 한분 한분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자립과 재활 의지를 다져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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