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화)
포항시는 정부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6일 출근 시간대 대잠사거리와 오거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시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포항·북포항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시협의회 등 에너지 관련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승용차 5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에너지 절약 수칙을 집중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금은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리는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8일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2부제(홀짝제)를 시행하고 청사 방문 민원인 차량에는 5부제(끝번호 요일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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