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금)
창원소방본부는 따뜻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는 연평균 652건에 달하며, 이는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매년 평균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의식 제고가 절실하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 전체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3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약 37%)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꽁초 무단투기, 촛불이나 향초의 방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이탈 등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담배꽁초는 반드시 완전히 꺼진 후 버리고, 촛불·향초는 사용 후 꼭 불을 끈 뒤 자리를 비워야 한다. 음식물 조리 시에는 자리를 뜨지 않아야 하며, 가스레인지 주변은 미리 가연성 물질을 치워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러한 안전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평생 후회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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