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4 (일)
안동시는 최근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주요 교량의 경관조명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그동안 안동시는 달빛대교, 낙천교, 영가대교 등 주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일몰 후부터 일출 시까지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시설 야간조명 최소화, 전력 사용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안동시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교량 경관조명 운영시간을 기존 ‘일몰 후 ~ 일출’에서‘일몰 후 ~ 익일 새벽 1시’까지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운영시간 단축은 실질적인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에너지 절약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도시 미관과 에너지 효율을 균형 있게 고려해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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