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 (토)
안동시는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안기천 생태물길 복원사업’이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노후화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물길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수 공간을 조성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복원 사업이 추진되는 구간은 서부초등학교부터 영가교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약 300m 노선으로 시는 이곳의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이 머물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보행 쉼터 인근 바닥면은 빗물을 지면으로 투과시키는 투수블록으로 교체 설치한다.
투수블록은 지하수 고갈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도심의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무엇보다 보행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사 기간 중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이동 통로에는 안전 펜스를 촘촘히 설치하고 현장 안전 요원을 상주 배치해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방지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기천 생태물길 복원사업은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닌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라며, “공사 기간 불편함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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