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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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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도,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 대응과 복구에서 벗어나 예방과 계도에 중점

⑤산불피해지원_및_지역재건_대책_간담회1.jpg

경북도가 봄철 대형 산불 재난 예방을 위해 3월 28일(토) 09시부터 ‘전국 산불재난 위기대응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림청은 3월26일 15시를 기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기온이 상승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주(3.19.~3.25.)간 산불이 36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형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산불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관할지역 재난의 대응복구를 위해 재대본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해 경북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있었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전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매년 봄철마다 반복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나면 복구를 위해 재대본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산불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과 준비를 하기 위해 경북도가 이례적으로 나선 것이다.

 

경상북도 재대본은 3월28일 09시부터 상황이 종료시까지 14개 실무반(27개 부서)과 유관기관(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이번 재대본 구성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산불예방관리 실무반’이 추가된 것이다.

 

‘산불예방관리 실무반’의 주요 임무는 영농 부산물․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산림 인접지 내에서의 소각행위 및 주택 화재에 대한 예방과 계도 등이다. 경북도는 산불 예방 홍보활동, 가두방송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산불 재난 예방과 계도를 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⑤산불피해지원_및_지역재건_대책_간담회2.jpg

이 밖에도 경북도는 민방위 사이렌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 및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군 실시간 소통채널을 구축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기상정보와 산불 위험 지수를 매일 공유하고 산불 발생 상황을 즉시 전 시․군에 전파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선제적 산불 재난 예방을 통해 이번 산불대책기간 동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산불 예방을 위해 생활 쓰레기 소각, 영농 부산물 소각 등을 자제하고, 입산 시 라이터, 성냥 등 화기 소지를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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