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 (토)
영천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농업대학 포도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포도과정은 최근 포도 가격 하락과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포도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전환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 포도 전문가들이 국내 육성 신품종 특성 및 재배, 품질 고도화를 위한 토양 및 병해충 관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현장 견학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수는 여성 농업인 비중이 48%(14명)에 달해 영천 농업의 핵심 주체로 떠오른 여성들의 높은 열의를 실감케 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영천 포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수료생들이 고품질 포도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70시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완주해 영천 농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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