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 영덕군이 영덕교육지원청과 납품용 식재료의 위생 상태 점검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3월 신학기에 들어선 관내 학교와 유치원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2일 2일간 식중독 예방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최근 5년간 학교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3월은 학교 급식 식중독이 가장 많은 달로 영덕군은 영덕교육지원청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 검사까지 철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에 첫날에는 관내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조리식품 3건을 수거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위생 환경을 살피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노로바이러스 환경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아이들의 접촉이 잦은 완구, 수도꼭지, 문손잡이 등에서 채취한 6건의 환경 검체를 조리식품과 함께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급식소 내 식재료 보관 상태 점검(사진:영덕군)
이어 둘째 날에는 관내 초등학교 급식소 현장에서 조리 시설·기구 청결 관리,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및 보관 온도 적정성,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식재료 공급업체를 찾아 배송 차량의 적정 온도 유지와 운송 과정의 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통 단계의 안전성도 꼼꼼히 살폈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신학기에는 식중독 집단 발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학교나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엄밀히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점검과 과학적인 수거 검사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께서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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