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일)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도민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고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9일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모집 분야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퍼포먼스형 경연’ 방식이라는 점이다. 단순한 가슴압박 위주의 정형화된 실습에서 벗어나, 일상 속 심정지 발생 상황을 8분 이내의 연극, 춤, 노래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누구나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참여형 안전 문화’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군부대, 직장, 동호회 등 단체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이나 단체는 오는 3월 13일 금요일까지 가까운 도내 관할 소방서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최우수 팀에게는 도지사상 수여와 함께, 오는 5월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박승제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4분의 기적’”이라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고 경남 대표로 전국 무대까지 오를 뜻깊은 기회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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