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화)
안동시는 경상북도, 포항시, 의성군과 함께 지난 27일 환동해지역본부(동부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IBMT 연구소와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생의학․바이오 제조․생명공학 분야에서 기관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의료 기술 분야의 공동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시장권한대행, 의성군 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프라운호퍼 IBMT 측에서는 하이코 짐머만 연구소장과 피터 호프만 행정실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추진 배경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동과제 발굴과 협력 추진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프라운호퍼는 1949년 뮌헨에서 설립된 독일의 대표 응용연구기관으로 독일 전역에 75개의 연구소․연구단위를 운영하며 약 3만 2천 명 규모의 연구 인력이 산업 수요 기반의 응용연구와 기술이전을 수행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로 평가받는다.
프라운호퍼 IBMT연구소는 1987년 설립돼 의료․바이오 분야 기술이전과 산업 적용을 지원하며 줄기세포 연구와 바이오뱅크 등 분야에서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프라운호퍼 IBMT 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력, 생명공학 기술 분야 연구․개발, 프로젝트별‘인에이블링 랩(Enabling Labs, F-Labs)’ 설치, 유럽 유도만능줄기세포 바이오뱅크(EBISC) 아시아 허브 구축 여건 조성 등이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공동연구 및 실증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백신․바이오 분야와 연계해 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약이 공동연구 과제 기획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지속하고 지역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연구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기반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은“프라운호퍼 IBMT와의 협력은 지역 바이오․첨단의료 분야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라”며“공동과제 기획부터 기업․기관 연계까지 협력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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