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대통령실·국회 이전 대비 공간 선제 확보
행정수도 격상 맞춰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 세종시를 대한민국 국정 운영과 언론 미디어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5대 업무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캠프 유튜브 채널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 촬영장에서 시민 패널로 참여한 권현정 씨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의 실행 방안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모습
이 예비후보는 캠프 유튜브 채널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 3편에서 “대통령실과 국회가 세종으로 오게 되면 서울에 남은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법무부 등 5개 부처도 내려와야 한다”며 “이들 기관과 관련 단체들이 입주할 충분한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외교단지’와 ‘언론미디어단지’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예비후보는 “외교부가 이전하면 116개에 달하는 주한 외국 공관의 집무 공간과 숙소 등이 필요하다”며 “시내 중심부보다는 외곽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품격 있는 외교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언론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이 국정 운영의 중심이 되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뉴스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시장 재임 시절 MOU를 체결한 17개 언론사를 포함해, 더 많은 언론사가 세종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디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부처 및 국회와 상시 협력해야 하는 유관 협회와 단체들의 이전 수요에 대해서는 “규모가 작은 단체는 기존 상가의 공실을 활용하고, 대형 단체는 별도 부지를 마련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맞춤형 대책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대규모 시설 유입에 따른 ‘도시계획 수정,보완’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국회가 들어서는 국가상징구역은 현재보다 교통량이 약 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계획을 넘어선 ‘행정수도’ 차원의 전면적인 교통 및 환경 계획 재수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월산, 원수산, 대통령실, 중앙공원, 금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보존하면서도 중앙공원 2단계를 친환경적인 모델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캠프 측은 ‘공약 족집게 대담시리즈’를 통해 후보의 정책 전문성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야별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대담을 접한 조치원읍의 한 시민은 "역시 이춘희후보는 준비된 세종시장 후보임이 입증된 것 아니냐"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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