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흐림속초4.0℃
  • 흐림-7.5℃
  • 흐림철원-6.2℃
  • 흐림동두천-4.0℃
  • 흐림파주-4.4℃
  • 흐림대관령-6.0℃
  • 흐림춘천-6.7℃
  • 흐림백령도4.7℃
  • 흐림북강릉2.7℃
  • 흐림강릉4.1℃
  • 흐림동해3.4℃
  • 흐림서울-1.4℃
  • 흐림인천-0.2℃
  • 흐림원주-6.5℃
  • 맑음울릉도4.4℃
  • 흐림수원-2.9℃
  • 흐림영월-8.3℃
  • 흐림충주-6.7℃
  • 흐림서산-3.1℃
  • 흐림울진3.3℃
  • 흐림청주-2.8℃
  • 흐림대전-2.7℃
  • 흐림추풍령-3.2℃
  • 흐림안동-4.9℃
  • 흐림상주-4.5℃
  • 흐림포항2.2℃
  • 흐림군산-2.6℃
  • 흐림대구-1.6℃
  • 흐림전주-1.5℃
  • 흐림울산0.5℃
  • 흐림창원0.9℃
  • 흐림광주-0.3℃
  • 흐림부산4.6℃
  • 흐림통영2.4℃
  • 흐림목포0.3℃
  • 흐림여수2.0℃
  • 흐림흑산도3.0℃
  • 흐림완도1.5℃
  • 흐림고창-2.5℃
  • 흐림순천-2.6℃
  • 흐림홍성(예)-2.9℃
  • 흐림-5.3℃
  • 흐림제주6.5℃
  • 흐림고산8.7℃
  • 흐림성산6.8℃
  • 흐림서귀포9.2℃
  • 흐림진주-2.5℃
  • 흐림강화-1.6℃
  • 흐림양평-5.5℃
  • 흐림이천-6.4℃
  • 흐림인제-7.0℃
  • 흐림홍천-7.5℃
  • 흐림태백-2.9℃
  • 흐림정선군-7.2℃
  • 흐림제천-8.3℃
  • 흐림보은-5.4℃
  • 흐림천안-5.2℃
  • 흐림보령-1.5℃
  • 흐림부여-3.1℃
  • 흐림금산-4.3℃
  • 흐림-3.5℃
  • 흐림부안-1.4℃
  • 흐림임실-3.4℃
  • 흐림정읍-1.7℃
  • 흐림남원-3.1℃
  • 흐림장수-4.6℃
  • 흐림고창군-2.1℃
  • 흐림영광군-1.9℃
  • 흐림김해시-0.3℃
  • 흐림순창군-3.2℃
  • 흐림북창원0.4℃
  • 흐림양산시1.4℃
  • 흐림보성군-0.4℃
  • 흐림강진군-0.9℃
  • 흐림장흥-1.4℃
  • 흐림해남-0.9℃
  • 흐림고흥-0.4℃
  • 흐림의령군-4.7℃
  • 흐림함양군-3.4℃
  • 흐림광양시0.6℃
  • 흐림진도군-0.1℃
  • 흐림봉화-7.5℃
  • 흐림영주-5.7℃
  • 흐림문경-4.1℃
  • 흐림청송군-7.5℃
  • 흐림영덕1.3℃
  • 흐림의성-6.1℃
  • 흐림구미-3.2℃
  • 흐림영천-1.3℃
  • 흐림경주시-2.5℃
  • 흐림거창-4.8℃
  • 흐림합천-2.9℃
  • 흐림밀양-3.3℃
  • 흐림산청-3.6℃
  • 흐림거제2.2℃
  • 흐림남해1.7℃
  • 흐림-2.0℃
온라인 설 장보기 ‘영주장날’이 선두에 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온라인 설 장보기 ‘영주장날’이 선두에 서

지역 농특산물이 온라인에서 만나는 새로운 상생 유통 모델 구축

영주-1-2 한 시민이 모바일 어플 영주장날에서 설 선물 쇼핑을 하고 있다.jpg

 

영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이러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지역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영주의 대표 통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단순한 판매 창구를 넘어 ‘영주답게 차린 설 밥상’을 제안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영주시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영주장날을 통해 ‘설상가상 설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역 생산자와 상생을 전면에 내세운 온라인 기획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산류와 양곡류에는 20%, 그 외 대부분 품목에는 25%의 할인율이 적용돼,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기본 식재료부터 선물세트까지 폭넓게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랜덤 할인쿠폰이 더해져 실제 결제 단계에서 체감하는 가격 인하 폭은 한층 커지도록 설계됐다.

 

명절 물가에 예민해진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출은 줄이고, 품질은 유지하는’ 전략적인 장보기가 가능해지고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에는 일정 기간 꾸준한 주문이 이어지는 안정적 판로가 마련되는 구조다.

 

쇼핑몰 영주장날의 강점은 ‘어디서, 어떻게 자랐는지’가 분명한 제철 먹거리를 한눈에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백산 자락의 일조량과 일교차를 고스란히 품은 영주사과는 높은 당도와 단단한 식감, 저장성으로 설 선물과 가정용 모두에서 신뢰받는 품목이다.

 

영주-1-5 영주시 농튿산물(영주사과).JPG

 

이력 관리와 위생 기준을 충족한 영주한우는 제수상 차림부터 고급 선물세트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며 산지 직송의 신선함으로 경쟁력을 높여 온라인 쇼핑몰 선물세트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고려인삼의 시배지로 알려진 풍기 일대에서 재배되는 풍기인삼은 건강을 중시하는 명절 문화와 맞물려 온 가족 건강을 챙기는 대표 선물로 꾸준히 선택받으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들 품목은 각기 다른 스토리를 지녔지만 ‘영주장날’ 안에서는 ‘영주의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 설 선물’이라는 하나의 메시지로 묶인다. 

 

온라인 장보기이지만, 산지의 얼굴이 보이는 장보기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생긴다.

 

최근 ‘영주장날’에서는 생과, 곡물 등 원물 중심의 판매를 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들이 눈에 띄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명절 상차림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제품, 부모님이나 친지에게 건강을 전하는 선물, 연휴 이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식까지 하나의 장터에서 함께 고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품 농산물을 구매하던 단계에서 나아가, 영주의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과 간편 조리식, 약용작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차(茶)와 건강식품 등 점차 ‘완성형 제품’을 선택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명절 상차림과 선물, 일상 소비를 아우르는 상품 구성이 서서히 확대되면서영주장날의 품목 스펙트럼 역시 원물 중심에서 가공·기능성 식품 영역으로 단계적으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영주-1-1 한 시민이 ‘영주장날’ 사이트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jpg

 

영주장날은 농산물 원물 판매 사이트를 넘어 영주의 농업 식문화 가공 기술이 결합 된 종합 먹거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원물은 시장에서, 가공품은 대형 유통사에서’라는 기존 구도를 넘어 산지와 소비자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에서 쌓아온 기술과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구조가 자리잡는 셈이다.

 

명절과같이 짧은 기간에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유통 구조의 효율성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진다. 

 

‘영주장날’은 지자체가 직접 운용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서,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를 엄선해 입점시키고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품질과 안정성을 담보한 상품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설상가상 설 할인전은 합리적인 가격에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온라인 특판 행사”라며 “영주장날이 명절 준비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동반자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무대 위에서 영주장날이 만들어 가는 설 명절의 장면은, ‘할인 행사’라는 틀을 넘어 지역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