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한국선비매화공원에서 2026년 봄을 맞아 매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2주간 공원 내 분매원에서 열리며 온실에서 정성스럽게 가꾼 한국 전통 매화분재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매화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피기 시작해 3월 말 절정을 이루지만, 한국선비매화공원은 온실에서 분재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전국에서 가장 이르게 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 역시 이른 봄의 정취를 전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특성으로 강인함과 고결함을 상징하며 이러한 의미는 선비 정신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한국선비매화공원은 매화가 지닌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약 150여 점의 매화분재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 매화의 멋과 정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작품은 직립형과 수양형 등 다양한 수형으로 구성되며, 흰색·연분홍색·진분홍색 등 다채로운 색감의 매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한국선비매화공원 내 분매원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권순도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매화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이 한국 매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정신적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선비매화공원이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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