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경주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1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2,926대에 대한 구매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물량은 총 1,129대로 전기승용차 972대, 전기화물차 151대, 전기승합차 6대 규모로 하반기에는 추가로 51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차종별 보조금은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291만 원~1,148만 원, 전기화물차는 499만 원~2,050만 원, 전기승합차는 6,500만 원~최대 1억 3,169만 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전기택시, 다자녀 가구,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보조금도 별도로 지원된다.
특히 경주시는 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 구매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시 자체 예산으로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 1대당 1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특별 편성해 지급한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친환경자동차 전환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며,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계약 체결한 뒤 해당 업체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전자 접수하는 방식으로 신청이 이뤄진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대상자 선정 후 10일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과 세부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주시는 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 전환을 돕기 위해 추가 지원금을 편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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