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 (화)
영주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을 대상으로 한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책임자로 본청과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조로 편성됐다.
가흥동에 마련된 임시 합동설계 사무실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설계 업무를 진행한다.
설계 대상은 도로 정비, 배수로 개선 등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58건으로 총사업비는 약 62억 1000만 원 규모다.
영주시는 설계 단계부터 사업을 일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사 착공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6년 3월 초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설계를 통해 약 4억 원 규모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하는 한편 예산 신속집행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합동설계반 운영은 선·후배 시설직 공무원 간 현장 중심의 기술 교류와 실무 역량 강화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시의 건설행정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일수록 조기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농번기와 우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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