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0일부터 소비자 만난다.
● 엄격한 위생·품질 관리로 신뢰도 강화.

▲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자료사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생명수 ‘광양백운산 고로쇠 수액’이 오는 1월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광양시는 이에 앞서 1월 15일부터 백운산 자락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양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 최초로 산림청 임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청정 임산물이다. 해발 1,222m 백운산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이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骨利水)’로 불려왔으며, 마그네슘과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8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을 통해 골다공증 예방과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건강 기능성 임산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고품질 고로쇠 수액 생산을 위해 채취 전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채취용 호스와 집수통, 정제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은 물론, 채취 전 과정이 관련 기준에 맞게 이행되도록 상시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 시중에 유통되며, 자외선 살균기를 활용한 품질 관리와 함께 채취자와 정제 일자가 표기된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자료사진)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소포장 용기는 4종으로 다양화했으며, 판매 가격은 18ℓ 기준 7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고로쇠 수액은 광양백운산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농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광양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자연이 허락한 귀중한 산림자원”이라며 “위생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백운산 생태 보전과 지역 임업인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