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금)

봉화군은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부서원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를 찾아 아열대 신소득 작목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아열대 작물 시험재배를 위해 올해 초 봉성면 금봉리에 준공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에 만감류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방문단은 먼저 국내 아열대작물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와 감귤연구센터 실증 시험포장을 방문해 작물의 적응성 평가와 지역 적용 가능성을 분석했다.
2015년 설립된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원예특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망고, 백향과, 아보카도, 올리브 등 아열대 작물을 도입해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재배조건을 개발해 그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1991년 설립된 감귤연구센터는 품종육성 시험포와 유전자원 보존포를 운영하면서 한라봉, 천혜향, 레드량 등 만감류 신품종 육성과 내병성 향상 연구,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최대의 감귤관련 연구기관이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만감류가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에 착안,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시장성 검토를 통해 지역 농업의 다변화와 농가 소득증대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서둘러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만감류를 비롯한 특화작물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농업에 희망을 주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에서는 올해 여름딸기 시험재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3구역으로 나누어 커피나무와 리시안셔스 양액 시험재배를 하고 있으며 연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하는 청년농업인들의 겨울딸기 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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