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화)
영주시는 중앙선 복선화로 기존 철도선로가 이설되면서 죽계천을 가로지르던 옛 고현철교 철거 부지에 추진 중인 도로교량 신설공사가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옛 고현철교는 단선 철도 운영 시기에 설치된 교량으로 복선화와 선로 이설에 따라 기능을 다해 철거가 이뤄졌다.
영주시는 이 구간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도로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위치에 도로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설 교량은 폭 7m, 길이 137m 규모로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3년 4월 착공 이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교량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량 명칭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정체성에 맞는 이름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 설치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창진동 일대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 군도 12호선(순흥~고현간)과 연결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안정면·창진동·고현동 지역의 통행거리가 단축되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교량 공사는 올해 안에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연계도로가 완성돼야 실질적인 이용이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도로연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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