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 (수)
겨울철이 되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위험도 함께 커진다. 특히 일산화탄소는 냄새와 색이 없는 ‘침묵의 위험’으로 불리며, 노출되어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의용소방대 화목보일러 이용자 교육(사진/창원소방본부)
일산화탄소 중독은 초기 두통, 어지러움, 구토, 의식 저하 등으로 나타나며, 초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즉시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환자가 쓰러져 있다면 즉각 119에 신고하고, 환자의 체온을 유지하는 등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가스보일러, 난로 등 난방기기의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자주 하고, 배기구가 막혀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가정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차 안에서 장시간 시동을 켠 채 머무르는 행위 역시 절대 삼가야 한다.
창원소방본부장은 “일산화탄소는 소리 없이 다가오는 침묵의 위험이다”라며, “평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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