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연구회’(회장 김호석 의원)는 10일‘안동시 둘레길 진단 및 운영 방안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시 둘레길의 체계적 운영 방향과 정책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 현장 조사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최종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집행부 담당 부서가 참석해 제안된 개선방안의 현실성과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 결과 안동시에는 45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나 명칭·안내 체계의 통일과 이용환경 개선 등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연구진은 둘레길을 관광형과 시민형으로 구분하는 이원화 전략을 제안했다.
관광형은 스토리텔링·마을관리제·인증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형은 모바일 헬스케어와 보상체계를 연계한 건강증진 모델로 구성되었다.
또한 퇴계예던길, 도산·병산 명품둘레길, 삼태사 둘레길 등 관광형 4개 코스와 호민지, 호반나들이길 등 시민형 2개 코스를 안동 대표 둘레길 6개 노선으로 선정해 역사·문화·자연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강화와 이용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속 의원들은 연구에서 제시된 이원화 전략과 대표 코스 개발 방향에 공감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간별 안내체계 정비, 접근성 향상, 둘레길 관련 용어 정립 등 기본 체계 보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남부권 신규 코스 개발, 이용 편의성 향상 등 현장 기반의 제도 개선 과제도 제안했다.
김새롬 의원은“현장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유지 구간 관리 문제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편의시설 보완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특히‘마을 둘레길 지킴이’와 같은 일자리 연계 모델을 도입하면 유지관리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호석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는 안동시 둘레길을 지역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의 기반으로 재정립하는 계기”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 관리체계 구축, 관련 조례 정비, 제도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둘레길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연구회’는 김호석 의원을 회장으로, 간사 김새롬 의원, 손광영·임태섭·이재갑·권기익·정복순·김정림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현안 연구와 정책 발굴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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