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0 (금)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송군, 청송군청소년수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음악 성장 프로그램으로, 전국 49개 거점에서 3,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0년 예비거점으로 선정된 이후 5년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무상 음악교육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해왔다.
현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병희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개 파트의 전문 강사진이 매주 화·목요일 파트, 앙상블, 전체합주 등 3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단원에게는 1인 1악기가 제공되며, 지역 내 공연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음악적 성취는 물론 협력, 자신감, 사회성 향상까지 폭넓은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차분하고 깊은 울림을 전한 「O Tannenbaum(소나무야)」을 시작으로,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명곡 「메기의 추억(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등 총 5곡과 단원들이 올해 가장 열정을 쏟아 연습한 K-pop Demon Hunters의 「Golden」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큰 성장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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