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 (화)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6년에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27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포항시장으로서의 지난 12년간의 소회와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014년 취임 당시 철강 중심의 단일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해온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AI 생태계 육성, 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환을 이끈 그린웨이 프로젝트, 촉발지진 규명과 지진특별법 제정을 통한 피해 시민 구제, 문화재단 설립과 문화도시로의 도약 등을 지난 12년간의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또한 “이 모든 결실은 어려울 때마다 포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현재 포항은 철강산업 침체와 첨단산업 부상,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 재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을 도시 미래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밝히며, 2026년도 예산을 3조 880억 원으로 편성해 ‘창의·융합·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 포항’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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