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영주시는 지난 25일 국회를 다시 방문해 박형수·임종득·임미애 국회의원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1차 방문 이후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진 재방문이다.
국회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영주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이날 면담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립산림치유원 맞은편에서 추진 중인 숲 관광단지(숲 케어팜) 조성사업과 영주호 상류권에 추진 중인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두 사업은 영주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미래 성장축으로 예산 반영 여부에 따라 지역의 복지·환경·관광 경쟁력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숲 케어팜과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가 제때 추진되지 않을 경우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필요할 경우 국회를 수차례 추가 방문해서라도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예산 심사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푼의 국비도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영주시가 이날 설명한 핵심 사업은 두 가지다.
‘숲 관광단지(숲 케어팜) 조성사업’은 돌봄·치유·관광 기능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산림복지 융합 모델로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 산림치유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치유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은 이산면 일원에 생태습지와 탐방로, 생태 정원 등을 조성하고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는 등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이 두 사업이 영주의 환경·복지·관광을 동시에 끌어올릴 미래 전략축이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형수 예결위 간사는 “지역의 중장기적 비전이 담긴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의원이자 예결특위 위원인 임종득 의원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임미애 의원 또한 “환경·복지·균형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힘을 보탰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면담을 마치며 “영주의 미래는 지금 결정된다”며 “이번 예산이 영주 도약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간절하게 준비한 만큼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며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까지 국회와 환경부·산림청·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한 추가 협의와 방문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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