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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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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 성료

인문가치를 중심에 둔 새로운 국제도시협력 플랫폼의 출범 공식화

1114 세계가 주목한 인문도시 안동, 제1회 WHCN 총회 성료 (2).jpg

 

안동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WHCN)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에는 18개국 37개 도시 및 기관 대표단 10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 인문가치를 중심에 둔 새로운 국제도시협력 플랫폼의 출범을 공식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회는 WHCN 헌장 선포, 기조강연, 시장 대담 등으로 구성됐고, 정책세션에서는 14개 도시가 시민 중심 공간 조성, 포용과 다양성, 복지․교육, 회복력 있는 도시정책 등 각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각 도시는 도시문제를 인문적 가치로 해결하려는 WHCN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안동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3건의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시장포럼(AMF)과는 공동 홍보와 정보교환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시 및 필리핀 다구판시와는 문화․관광․교육․경제 등 여러 분야의 우호교류를 강화하며 향후 자매도시 협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총회 기간 진행된 1:1 인터뷰에서도 대표단은 인문․교육․문화․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며 WHCN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정책연계․청년교류사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14 세계가 주목한 인문도시 안동, 제1회 WHCN 총회 성료 (1).JPG

 

인도지방자치연구원(AIILSG)의 라비 란잔 구루(Ravi Ranjan Guru) 부국장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가 인문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국제 네트워크와 뚜렷한 차별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평등과 통합이 어떻게 정책으로 구현되고 있는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필리핀 다구판시의 벨렌 페르난데즈(Belen Fernandez) 시장은 “일본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례가 큰 참고가 됐다”며, “도시정책에서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시의 투도르 드람바레안(Tudor Drambarean)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탈리아 바레제의‘스포츠를 통한 인문정신 실현’ 사례와 호주 시드니의‘시민 참여 활성화방안’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안동시 해외명예자문협의회’가 참여해 출범이후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안동의 국제도시정책 자문, WHCN 운영 전략 제안, 글로벌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대표단은 8일 도산서원․하회마을 등 안동의 세계유산 탐방, 하회별신굿탈놀이․선유줄불놀이 관람 등을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안동시의 우수시설들을 견학하며 안동시의 행정서비스와 생활 인프라 구축․운영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에서 시작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가 도시 간 교류를 넘어 인문정신을 행정과 정책의 중심에 두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 도시와 함께,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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