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인천남동경찰서는 10월 17일,간석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제비꽃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전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괜찮아’, ‘사랑해’, ‘고마워’, ‘내 친구’, ‘함께하자’, ‘즐거워’, ‘감사해요’, ‘행복해’ 등 마음을 전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과 응원 문구가 함께 사용되었다.
캠페인 현장에는 인천시교육청 마스코트인 힘찬이와 자람이가 함께해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즐거운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은 마스코트와의 교감 속에 자연스럽게 웃음을 띠었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체험하며 공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인사, 따뜻한 말 한마디가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남동경찰서와 협력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