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 (토)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지난 5일 베트남 타이빈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47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아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의 멋을 느꼈다.
오후에는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해 인삼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과 시장 문화를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숙소에서는 돼지고기를 활용한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모두가 함께 음식을 나누며 한국 식문화를 맛보고 즐기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경험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농작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은 나눔과 감사의 명절”이라며 “이번 행사가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주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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