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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겨울딸기’ 정식

기사입력 2025.09.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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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화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겨울딸기 정식 (1).JPG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겨울딸기 ‘설향’ 과 ‘금실’을 정식했다.


    이날 정식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금년 말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인 교육생 등 15명이 참여해 두 품종 딸기 자묘 5000주를 정식했다.


    설향은 2005년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강해 농가에서 선호가 가장 높은 품종으로 국내 재배의 82%를 차지한다.


    2016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금실은 설향보다 경도가 높아 저장성이 좋은 품종으로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7.5%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작물을 실증재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다.

     

    1. 봉화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겨울딸기 정식 (2).JPG


    군에서는 22억원의 사업비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 구축된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온실 1동을 금년 1월 준공했다.



    군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지난 4월말부터 7월말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교육생들이 여름딸기‘미하’품종을 1작기 직접재배해 현장 실습교육과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최신 ICT 기술과 온도, 습도, 광량, 양분 공급량 등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교육생과 공유하고, 이곳을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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