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봉화군과 농협 중앙회가 지난 17일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물리치료, 안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명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봉화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통합봉사회와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에서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명이 각종 질환 건강 상담과 진료 및 약처방을 무료로 시행했다.
또한, 홍제그랑프리안경원에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농촌 맞춤형 의료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제공은 도시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질병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검진 및 진료를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경상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등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2021년부터 산하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1주간을 ‘반부패 주간’으로 운영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에서 지난 4일 청송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320만 원을 기부했다. 황진호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