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 밑반찬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정훈 민간위원장)가 생활밀착형 지역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마동은 총 57,507명, 25,392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복지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아 맞춤형 복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사회단체, 소상공인, 주민들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며 제도권 밖 가구까지 아우르는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협의체는 총 10개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중 ‘똑똑! 찾아가는 클린하우스’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하는 대표 사업이다. 대상 가구에는 청소·방역, 도배·장판 교체, 가구·가전 교체, 전기 안전점검 등을 지원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 한부모 가구의 집을 새롭게 정비해 아이들이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고 기뻐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지적장애를 가진 주민 가정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 한전MCS 직원들이 힘을 모아 화재 위험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
또한 다른 대표 사업인 ‘정 나누미 밑반찬 전달’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48세대에 매월 밑반찬을 제공하며 안부 확인과 긴급 복지 연계까지 함께 이뤄지고 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안전망 역할까지 담당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한 어르신은 “먹을 것보다도 안부를 묻는 마음이 더 고맙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배경에는 지역 후원업체와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다. 관내 음식점과 세탁소 등은 정기적인 후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광양시 탑우회는 장학금을, 지역 음식점은 국밥을 기부하며 복지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후원업체)
오승택 중마동장은 “공공이 혼자 하는 복지가 아니라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를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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