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일 경주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 경주시, 경주경찰서, 50사단 화랑여단 등 25개 기관‧단체 48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제행사에 대비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과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테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병행했다. 구급대는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절차 등을 실제 재난 현장과 같은 조건에서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행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자원 동원 절차를 재점검하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구급대원의 다발성 외상 및 심정지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에이팩(APEC)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검증된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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