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세종홍익아카데미–항공보안아카데미, 전문 보안 인력 양성 위해 손잡아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항공보안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과 현장 배치를 강화하기 위해 두 보안 교육기관이 협력에 나섰다. 세종홍익아카데미㈜와 항공보안아카데미㈜는 지난 8월 업무협약(MOU)을 체결, 항공보안 교육 과정 연계 및 인력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경비 교육의 거점, 세종홍익아카데미
세종홍익아카데미는 2015년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설립돼,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을 거점으로 특수경비원·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경비지도사 기본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약 2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전국 주요 국가시설에서 보안 업무를 수행 중이다.
해당 교육기관은 경찰관련 강사진과 퇴직 경찰관 및 군인, 민간인 등 50여명의 우수한 전문가를 교수풀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대·중부대 등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 품질을 높이고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환경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연수원 시설은 교육생들에게 포근함과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 보안 요원의 교육 장면
전국 공항 보안의 핵심, 항공보안아카데미
항공보안아카데미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보안 전문 교육기관으로, 항공보안검색요원 및 공항경비요원 초기교육 등 10여 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1만5천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현재 전국 15개 공항에서 항공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항보안 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특수경비원 신임교육(80시간), 항공보안검색요원 교육(40시간), 공항경비요원 교육(30시간) 등의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 간 연계 부족, 실무 적응 어려움 등 현장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항공 보안 요원의 사격 훈련 장면
원스톱 교육 체계 구축 위한 협력 강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보안 교육과정 공동 운영, 인적 자원 및 보안 장비 교류,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검색요원과 공항경비요원 양성 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함으로써, 훈련 후 현장 배치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홍익아카데미(주)와 항공보안아카데미(주)의 업무 협약식 장면
보안은 국민 생명과 직결된 영역
천수진 세종홍익아카데미 대표는 “항공보안은 단순한 업무가 아닌, 국민 생명과 직결된 분야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비요원들의 사명이 막중함을 자각하고 "전직원이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이지 않는 안전은 결국 인재가 만든다.
항공기 한 대가 안전하게 이륙하기까지는 수많은 인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다. 특히 보안 요원들의 존재는 탑승객에게는 눈에 띄지 않지만, 그 책임은 막중하다.
이번 협약은 하늘길을 지키는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안전을 지탱하는 이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민간 교육기관의 꾸준한 투자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며, 제대로 된 교육이 곧 국민의 안전이다.
문의처 세종홍익아카데미 044-860-7000(연수원) 041-546-6620(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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